뒷돈 받은 아딸 대표, 회삿돈 8억도 횡령?
2015-11-21 12:50
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뒷돈을 받은 '아딸' 대표가 회삿돈도 횡령했다.
지난 2008년부터 4년간 아딸 대표 A(42)씨는 음식재료 인테리어 업자 등에 뒷돈 61억원을 받고, 회삿돈 8억8000만원을 횡령한 혐의로 지난 6월 구속기소됐다.
2002년 설립된 아딸은 현재 전국 1000여개 점포를 운영중인 대기업이다.
한편, A씨는 21일 징역 2년 6월에 추징금 27억 3400여만원을 선고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