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로 영화배우 김혜정, 불의의 교통사고로 사망
2015-11-20 07:26
아주경제 장윤정 기자 = 영화배우 김혜정이 교통사고로 사망했다. 향년 74세.
19일 서울방배경찰서는 "김혜정이 19일 오전 4시 30분께 서울 방배역 근처에서 교통사고로 숨졌다"고 전했다.
김혜정은 교회를 가기 위해 횡단보도를 건너다 택시에 부딪친 뒤 현장에서 그대로 숨을 거둔 것으로 알려졌다.
고인의 빈소는 서울 서초구 반포동 서울성모병원 장례식장 12호실에 마련됐으며 발인은 오는 21일 오전 6시 45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