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혜정 교통사고로 사망, 횡단보도 건너다 그만 아찔 안타까운 사고 '애도'
2015-11-19 23:30
영화배우 김혜정 씨(74)가 길을 건너다 교통사고로 사망했다.
19일 서울 방배경찰서는 이날 새벽 4시 30분경 방배역 근처에서 교통사고로 숨졌다고 밝혔다.
김 씨는 당시 교회를 가기 위해 횡단보도를 건너다 달려오던 택시에 부딪힌 뒤 현장에서 즉시 숨진 것으로 드러났다.
이후 200여 편의 영화에 출연한 김혜정 씨는1969년 최원석 전 회장과 결혼 후 홀연히 은퇴했다. 마지막 작품은 ‘지옥에서 온 신사’(1969)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