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러와 전쟁] 인도네시아인, SNS 통해 버젓이 테러단체 지지…흉기·소총 등 무기 발견
2015-11-18 14:02
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이슬람국가(IS)를 추종하는 인도네시아인이 검거됐다.
18일 경찰청은 지난 2007년 위조여권으로 한국에 입국한 인도네시아 불법체류자인 A(32)씨를 자택에서 붙잡아 조사 중이다.
A씨는 그동안 SNS를 통해 테러단체 알 누스라를 지지해왔으며, 자택 안에는 흉기를 비롯해 소총 등이 발견됐다.
특히 지난달 A씨는 알 누스라 상징 로고가 새겨진 모자를 쓰고 사진을 찍은 후 올리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