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중기센터-중국 충칭 CCPIT, 우호협력 협약 체결
2015-11-17 16:34
아주경제 김문기 기자 =한중 FTA 발효를 앞두고 경기도내 우수 중소기업들의 중국 내륙 시장 진출을 위한 ‘2015 G-FAIR(대한민국우수상품전) 충칭&난닝’이 17일 중국 충칭시 캠핀스키호텔에서 개막했다.
이날 개막과 함께 경기중기센터(대표이사 윤종일)는 충칭시 중국국제무역촉진위원회(CCPIT)와 우호협력을 위한 MOU를 체결하고, 윤종일 대표이사와 충칭시 CCPIT 정요 부회장이 서명하고 향후 경제무역 분야 투자 정책 및 법률법규 정보 등에 긴밀히 협력하기로 했다.
윤종일 대표이사는 인사말을 통해 “중국 정부가 야심차게 추진하는 ‘일대일로(一帶一路)’의 거점 도시인 충칭을 교두보로, 중국 내륙시장 진출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15 G-FAIR 충칭&난닝’은 중국 서부개발의 중심이자 내륙 최대 소비시장으로 떠오르는 도시 충칭에 이어, 오는 19일 남부 핵심 물류거점으로 주목받는 난닝에서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