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계청, '빅데이터-통계 전략 포럼' 구성…18일 첫 회의

2015-11-17 10:27

아주경제 노승길 기자 = 통계청은 18일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빅데이터 활용전략을 수립하기 위한 '빅데이터-통계 전략 포럼'을 구성하고 1차 회의를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빅데이터 관련 업계, 학계, 정부기관 등 민관 전문가 20명으로 이뤄질 포럼은 빅데이터 업무 추진 과정에서 예상되는 개인정보보호, 빅데이터 품질 등 다양한 문제에 대한 실질적인 해결 방안을 찾을 예정이다.

이번 회의에서는 통계청의 '빅데이터 활용 추진 기본 방향'을 공유하고, 앞으로 개최될 회의에서 논의할 안건을 선정할 예정이다.

유경준 통계청장은 "포럼의 실무적인 논의를 통해 민관 공동의 빅데이터 거버넌스 체계를 구축하고 빅데이터 활용이 활성화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