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밸류, 과기정통부·NIA '빅데이터 플랫폼 기반 분석 서비스 지원 사업' 참여

2024-10-29 17:46

[사진=빅밸류]
빅밸류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 '빅데이터 플랫폼 기반 분석 서비스 지원 사업' 일환으로 사회적기업인 협동조합 '매일매일즐거워'에 점포 입지 선정·분석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29일 밝혔다.

매일매일즐거워는 사물인터넷(IoT)을 포함한 스마트팜 환경제어기술로 스마트팜 전문 시공과 친환경 농작물을 재배하고, 샐러드·샌드위치 등 푸드·애그테크 사업을 영위하는 기업이다.  향후 청년들이 신선식품을 쉽게 배달할 수 있는 사업 모델을 구축하고자 한다.

이번 사업은 매일매일즐거워가 인구 이동이 잦은 지역에 새로운 점포를 발굴하거나 확장을 계획할 때, 빅밸류에서 매장 접근성과 동종업체 분포 등 공간 데이터를 분석해 최적의 입점 장소를 도출해 주는 것이 핵심이다. 

빅밸류는 격자, 상가, 지역정보(POI) 데이터 분석과 AI 기술을 활용해 배후지 정보는 물론, 고객 구매 특성과 유동 인구 수치, 매출 추이 등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한다. 매일매일즐거워는 이를 토대로 매장에 대한 잠재적 기회와 예상 매출, 향후 위험 요소 등을 파악하거나 신규 입점지 도출 방안을 수립할 수 있다.

과기정통부와 NIA가 추진하는 빅데이터 플랫폼 기반 분석 서비스 지원 사업은 데이터 생산과 분석, 활용 등에 어려움을 겪는 기업에 데이터 분석 서비스를 제공하면서 기업 경쟁력 제고, 비즈니스 문제 해결과 가치 창출 등을 목표로 하고 있다. 빅밸류는 이번 지원 사업 분석기업으로, 매일매일즐거워는 수요기업으로 각각 참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