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협은행, MY편의점대출 출시

2015-11-16 12:02

 

아주경제 이정주 기자 = 수협은행은 16일 편의점 사업에 필요한 자금을 지원하는 ‘My 편의점대출’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My 편의점대출’은 은행권 최초의 편의점사업자 전용대출 상품으로 창업자금에서부터 운영자금, 타 금융기관 대환자금 및 사업장 구입자금까지 지원한다.

대출대상은 편의점본부와 가맹점계약을 체결한 편의점 창업예정자로 대형 편의점본부 뿐만 아니라 소형 편의점본부와 가맹점 계약을 체결한 경우도 포함된다.

대출한도는 창업자금 최대 2억원, 일반자금 최대 3억원이며 사업장 구입시에는 최대 5억원까지 가능하다.

담보제공 시에는 신용대출한도 우대 또는 담보인정비율 우대(최대 20%포인트)의 혜택도 받을 수 있다.

수협은행 관계자는 “향후 다양한 업종을 대상으로 신상품 개발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