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시 의료급여사업평가 우수기관 선정

2015-11-13 13:46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과천시(시장 신계용)가 보건복지부에서 실시한 '2015년 의료급여사업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기관표창을 받았다.

이번 평가는 보건복지부에서 올 한 해 동안 의료급여업무 중 장기입원사례관례관리 및 의료급여제도 사업 홍보, 의료급여재정 안정화 기여도, 기관장의 관심도 등을 광역과 기초지자체로 나눠 평가한 것이다.

시의 우수기관 선정은 2008년부터 장기입원환자계획을 수립하여 장기입원환자 본인(보호자)및 의료인 상담을 통해 환자들의 적정한 의료서비스 이용을 유도하고, 의료기관 다수이용자를 대상으로 의료급여사업 안내문 등 홍보물을 제작·배포해 의료급여 수급자의 건강정보 수준을 향상시킨 것에 대해 높은 점수를 받았다.

또 시는 전체 신규 수급자를 상대로 일대일 상담을 통해 적절한 의료이용 안내를 통해 의료급여비 누수를 사전에 방지하고. 동 사회복지사, 방문간호사, 정신보건센터 담당자 등과 함께 의료급여 수급 대상자 조건에 맞는 서비스를 강화한 것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김애심 사회복지과장은 "앞으로도 의료급여 수급자에 대한 맞춤형 개별 방문 상담 및 장기입원환자 관리를 통하여 의료급여재정안정화에 기여하고, 저소득층 의료비 지원 등 지역사회 서비스 연계를 통하여 의료보장성 강화에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