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안전도시 용역 시민설명회

2015-11-11 18:44

 

아주경제 윤소 기자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이춘희)가 11일 오후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국제안전도시 공인을 위한 기본조사 연구용역 시민 설명회를 열었다.

이날 설명회는 한경호 행정부시장과 임상전 시의회 의장을 비롯 관계 공무원, 민간단체, 세종시안전도시위원, 시민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설명회는 ‘국가안전정책 방향과 세종시형 안전도시설계’를 주제로 한 특강과 용역진행 상황 설명, 질의․ 응답 및 시민 의견청취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국제안전도시 공인사업 설명 ▲관내 손상․사망 및 위험요인 ▲손상예방을 위한 안전증진 프로그램 ▲중장기 추진 발전과제 ▲손상감시시스템 등의 내용이 발표돼 시민들의 관심을 이끌어냈다.

세종시는 이번 설명회에서 제시한 의견을 12월 용역 최종보고서에 반영, 민관이 함께 안전증진사업을 추진하여 2018년 3월에 국제안전도시 공인을 획득한다는 계획이다.

한경호 부시장은“‘사람이 먼저인 안전도시 세종 건설’을 통해 누구나 살고 싶어하는 명품 도시를 만들자.”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