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상록구 지방세 미환급금 일제정리 추진
2015-11-11 17:23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안산시 상록구(구청장 박미라)가 찾아가지 않는 지방세 환급금을 돌려주기 위해 올해 마지막 ‘제5차 지방세 미환급금 일제정리’를 추진한다.
구는 올해 2~9월까지 4차에 걸친 ‘지방세 미환급금 일제정리기간’을 운영해 총 1천910건에 1억1천2,312천원을 환급했다.
지방세 환급금 발생의 주된 원인은 국세의 경정이나 자동차세 납부후 폐차·이전한 경우로, 10월말 기준 지난 5년간 지급되지 않은 지방세 환급금은 2천899건에 7천7634천원이다. 이 중 자동차세와 지방소득세의 환급분이 전체 환급 대상 금액의 56%인 4천3,463천원을 차지하고 있다.
특히, 3년이상 경과해 소멸시효가 완성될 가능성이 높은 미환급금을 우선 대상으로 해 적극적인 안내를 펼칠 예정이다.
환급절차는 납세자가 직접 구청을 방문하지 않아도 ‘위택스(www.wetax.go.kr)’, ARS지방세환급 자동안내(1588-5128) 또는 전화 및 팩스를 통해 과오납금 정보확인과 신청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