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민·관 합동 자전거 안전모 착용 캠페인 열려

2015-11-11 14:08

[사진제공=안산시청]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안산시(시장 제종길)가 11일 자전거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경찰, 관련단체, 언론사, 학생 등이 참여한 자전거 안전모 착용 캠페인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단원경찰서, 안산경찰서, 국민생활체육안산시자전거연합회 등 2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실시됐다

이날 안산·중앙·상록수역에서 시민 약 3천여명을 대상으로 자전거 안전수칙, 자전거 안전모 착용하기, 홍보용 물티슈, 손전등, 후미 등을 전달하고 자전거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캠페인을 진행했다.

제종길 시장은 자전거 연합회 회원 50여명과 같이 안산역에서 중앙역을 경유, 상록수역까지 자전거 선진문화 교통이 정착될 수 있도록 ‘자전거 안전모 착용하기 자전거 퍼레이드’에 참가했다.

한편 시 관계자는 “앞으로 지속적이고 다각적으로 자전거 안전수칙과 함께 자전거 이용 매너를 홍보해 시가 자전거 명품도시로 부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