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 수도권서부본부, 통일 레일데이 행사 개최

2015-11-11 11:45
남북철도 발전기금 마련 자선바자회 개최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 코레일 수도권서부본부는 11일 영등포역 맞이방에서 통일 염원에 대한 국민적 공감대 확산을 위해 통일 레일데이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통일 기원 자선 바자회’와 ‘(재)통일과 나눔’과 업무협약에 따른 ‘통기타 기금’에 대한 홍보행사로 이뤄졌다.

코레일 수도권서부본부, 통일 레일데이 행사 개최[1]



‘통일 기원 자선 바자회’는 직원이 자발적으로 기증한 천오백여권의 책을 판매하고, 그 수익금 전액을 ‘통기타 기금’에 기부한다.

도서별 최저가격에, 구매자의 뜻에 따라 기부금액을 합하여 운영하며, 1만원 이상 참여 고객에게 통일 엽서를 제공한다. 또한 관내 4개 주요역(광명역, 부천역, 수원역, 평택역)에서는 ‘통기타 기금’의 국민 참여 확대를 위한 홍보 행사를 시행한다.

방창훈 수도권서부본부장은 “남북철도 연결은 통일로 가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으로 철도를 통한 지속적인 교류로 통일의 초석이 마련될 수 있도록 통일기금 마련에 많은 분들의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