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소방서 소외계층 돌봄사업 성과 발표
2015-11-11 09:50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안양소방서(서장 전광택)가 11일 2015년 소외계층 돌봄사업 성과를 발표했다.
소방서는 먼저 기초생활보장 수급 가정 3,900여 가구를 선정해 시청,의용소방대 등 합동으로 단독경보형감지기를 무료로 설치하고, 다문화가정, 차상위계층, 외국인가정, 화재없는 안전마을 등 279가구를 선정, 단독경보형감지기, 분말소화기를 보급했다.
또 지난 9월중에는 소방서와 포스코건설, 봉사단체 해비타트 회원, 의용소방대원 등이 참가해 관내 화재취약대상 3가구를 대상으로 주거환경개선 봉사활동도 벌였다.
한편 전 서장은 “진정한 봉사는 소외받는 이웃을 소리없이 찾아가 따뜻한 손을 잡아주는 것” 이라면서 “이런 취지를 살려 내년에도 지속적으로 찾아가는 행정을 펼쳐 나가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