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 동천2지구 ‘동천자이’ 모델하우스 13일 개관
2015-11-11 09:09
지하 2층~지상 36층, 10개 동 총 1437가구 규모…중소형이 전체 84%
아주경제 김종호 기자 = GS건설이 오는 13일 경기도 용인시 수지구 동찬2지구 A-1블록에서 공급하는 ‘동천자이’의 모델하우스를 열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선다.
동천자이는 미니신도시 급으로 조성되는 동천2지구에서 첫 번째로 선보이는 브랜드 아파트로 지하 2층~지상 36층, 10개 동 총 1437가구 규모로 들어선다. 74~100㎡(이하 전용면적 기준)의 구성으로 중소형이 전체의 84%를 차지하며, 채광성과 통풍성을 극대화한 남향 판상형 중심으로 단지가 배치된다.
동천2지구는 북측으로 판교신도시와, 동측으로는 경부고속도로를 사이로 분당신도시와 마주하고 있어 빠른 강남 접근성은 물론 판교 및 분당신도시의 생활 인프라를 고스란히 누릴 수 있다.
동천자이는 주거쾌적성과 함께 다양한 생활편의시설도 갖추고 있다. 광교산과 동막천 등이 단지를 감싸고 있어 쾌적한 환경 속에서 주거생활이 가능하고, 이마트와 신세계백화점, 홈플러스, 하나로마트 등 인근에 있는 분당의 다양한 생활인프라를 쉽게 이용할 수 있다.
지구 내에 있는 동천초등학교와 신설예정인 유치원이 단지와 인접해 있고, 단지 내에 초등학교 신설이 예정돼 있다. 또한 한빛초, 한빛중, 손곡초, 손곡중 등 동천동 내의 교육시설로 통학이 가능하다.
GS건설 분양관계자는 “수지구의 부동산시장이 회복세를 보이고 있고, 동천2지구가 용인에서 강남과 가장 접근성이 좋은 위치다보니 분양 전부터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은 상황”이라고 말했다.
동천자이 청약일정은 이달 18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9일 1순위, 20일 2순위 접수를 받는다. 당첨자 발표는 27일이며, 계약은 다음달 2일부터 4일까지 3일간 진행된다.
모델하우스는 경기도 용인시 수지구 동천동 121-3번지 일대에 마련된다. 입주 예정일은 오는 2018년 8월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