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룡이나르샤' 김영민, 유아인 제자로 받아들여
2015-11-10 23:30
아주경제 서미애 기자 =‘육룡이나르샤’ 김명민이 드디어 유아인을 제자로 받아들였다.
11월 10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육룡이 나르샤’ 12회(극본 김영현 박상연/연출 신경수)에서 정도전(김영민 분)이 이방원(유아인 분)을 구해내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에 이방원은 정도전에게 폭두인 자신을 제거할 좋은 기회였는데 왜 자신을 구했냐고 물었다.
이방원은 “설마 인간적인 정 그런 거냐? 그런 거면 실망이다”고 말했다. 이에 정도전은 “너한테 그런 거 없다. 그러나 단 하나에 걸어보기로 했다. 니가 아직 어리다는 거. 기회가 있다는 거”라고 말했다.
그러나 이방원은 “어릴 때 제거하는 게 낫지 않냐”고 물었고 정도전은 “니 놈의 그런 생각을 바로잡을 것이다”고 외쳤다. 그리고 먼저 발길을 옮기며 “앞으로 스승이라 부르 거라”고 외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