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세윤 신작 뮤비 ‘스윗을게’, 공개 5일만에 온라인 조회수 30만건 돌파

2015-11-10 16:08
개그맨 유세윤 자작곡, 스위스 올로케 B급 감성 뮤비 연출로 열띤 호응 이어져

[사진=스위스정부관광청 제공]


아주경제 기수정 기자 = 개그맨 유세윤의 신곡 반응이 뜨겁다.

마녀사냥, 비정상회담 등 각종 예능을 종횡무진 누비며 활약 중인 것은 물론 ‘월세 유세윤’ 작업을 통한 꾸준한 음원 발매에도 힘쓰고 있는 그는 이번 신곡을 통해 생애 최초 관광 홍보송에 도전, 지난 5일 신곡 ‘스윗을게’를 뮤직비디오와 함께 발표했다.

스위스 관광청의 후원을 받아 현지 올로케로 진행된 뮤직비디오에서 스위스 현지의 빼어난 경치가 눈길을 사로 잡는 것은 물론, 쿠세스타 100 우승자인 김성구의 ‘쿠세(독특한 창법, 버릇)’이 어우러져 아마추어만이 할 수 있는 서툰 리액션으로 B급 정서를 확실히 강조했다.

지난 11월 5일 스위스관광청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게재된 해당 영상은 업로드 후 일주일이 채 되지 않아 누리꾼들의 열띤 호응을 받으며 10일 오전 10시 현재 페이스북 33만 2328건을 비롯해 온라인 조회수 30만 건을 넘어섰다.

별도의 홍보가 진행되지 않았던 것을 감안하면 굉장히 놀라운 수치. 특히 ‘스윗을게’는 스위스 관광청이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먼저 공개한 이후에 유튜브에 공개한 까닭에 유튜브 조회수는 아직 높지 않다.

그러나 여행에 미치다 70,549건(https://goo.gl/EsDMP9), 오즐-5분의 즐거움 66,838건(https://goo.gl/iMCdTW), 사랑할 때 알아야 할 것들 6aks1,246건(https://goo.gl/ZfOw6X), 판도라TV 38,835건(https://goo.gl/vGS5zT) 등 페이스북 인기 채널 페이지 10여 개를 포함한 각종 소셜과 커뮤니티에서 조회수 30만 건을 넘으며 화제를 일으키고 있다.

실제로 영상을 본 네티즌들은 “심지어 노래 좋음”, “내가 여기서 스위스께에에~ 스위스 겁나 가고 싶어지네”, “병맛인데 중독성 쩔어”, “이거 뭐야 하면서 끝까지 보게 됨. 스위스 가고 싶게”, “스위스 간접체험 쩐다” 등의 호의적인 댓글을 생성하고 있고, 개인 SNS, 커뮤니티 등의 파급력 있는 채널로 공유하며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특히 이번 신곡 뮤직비디오는 tvN 신규 예능 프로그램 ‘방송국의 시간을 팝니다’의 첫 코너로 발탁된 ‘쿠세스타 on TV’의 온라인 버전인 ‘쿠세스타 100’과 콜라보레이션 한 작품이라 더욱 화제를 모으고 있다.

유세윤이 심혈을 기울인 뮤직비디오는 스위스 관광청 유튜브 공식채널(https://youtu.be/57J3pXA69aA)에서 만나볼 수 있다. 11월 둘째 주 이후 주요 음원 사이트 내 감상이 가능하며 11월 중 메이킹 필름 또한 추가 배포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