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00요트클럽, 송년 모임 얼리버드 이벤트로 이색 송년회 제안

2015-11-10 08:14

[사진=700요트클럽 제공]


아주경제 기수정 기자 = 최근 음주가무 위주의 상투적인 송년회를 벗어나 색다른 음식과 체험을 즐기는 이색 송년회가 인기다. 이는 한 해를 정리하고 새로운 해를 맞이하는 만큼 ‘부어라, 마셔라’식의 송년회가 아닌 신선하고 유쾌한 파티스타일의 송년회로 문화가 변해가고 있음을 보여준다.

그중 요트에서 레저와 파티를 함께 즐길 수 있는 요트 송년회가 주목받고 있다. 요트 송년회는 기존의 송년회와는 달리 선상 위에서 진행되는 고품격 송년회다.

‘700요트클럽(대표 이은정)’은 한강의 수려한 야경을 관람할 수 있는 요트체험과 홀에서 케이터링 서비스와 파티를 즐기는 이색적인 문화 송년회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 송년회의 특징은 단순히 요트만 타는 것이 아니라 파티를 통해 참석자 사이의 교류와 소통이 자유롭게 이루어지고, 서울 도심 속에서 요트를 타며 이색적인 체험을 할 수 있다는 점이다.

700요트클럽은 이색 송년회를 준비하고 있는 이들을 위해 11월30일까지 송년 모임 얼리버드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12인승 기준 1시간에 30만 원인 요트 대여비를 70% 파격 할인해 준다.

홀에는 빔 프로젝터와 마이크 등 송년회에 필요한 장비들이 갖춰져 있으며, 뷔페 케이터링 서비스도 제공된다.

요트에베뉴의 이은정 대표는 ”700요트클럽이 제안하는 송년 모임 얼리버드 이벤트는 연말에 조금 일찍 서두르면 저렴한 비용으로 낭만적인 요트 송년회를 즐길 기회를 제공한다”며 “한강의 선상 위에서 보내는 요트 송년회는 한 해를 즐겁게 마무리하기 위한 송년회로 안성맞춤”이라고 말했다.

한편 요트에베뉴가 운영 중인700요트클럽은 국내 최초 요트클럽 회원제를 도입해 생소했던 회원제 요트클럽문화를 정착시킨 요트클럽의 선두주자다.

클럽 회원 중 외국인 회원이 많은 국내의 대표적인 국제요트클럽으로도 유명하다.

700요트클럽의 클럽하우스는 요트와 한강의 조망이 가능한 연회 공간이 있어 기업 세미나, 가족연회,송년회, 프로포즈 장소로도 사용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