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면가왕 여신상 임다미 "남편, 내게는 복덩이" 남편 "처음 여자로 안 보여"
2015-11-08 18:09
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호주에서 가수로 활동하고 있는 임다미가 복면가왕에 출연해 화제인 가운데, 과거 발언이 다시금 화제다.
과거 SBS '놀라운 대회 스타킹'에서 임다미는 "2년 전 결혼했다. 결혼 후 호주 오디션 프로그램에서 우승했다. 남편은 복덩이다. 내가 복 받았다"고 말했다.
이날 함께 출연한 임다미 남편은 "처음에는 임다미가 여자로 안 보였다. 그런데 군대 다녀온 후 부모님 사정이 어려워져 공장 다니고 할 때 클래식 음악을 하는 다미가 좋은 옷을 입고 훌륭한 애들과 다니면서도 친구들에게 나를 자랑스럽게 소개해주는 걸 보고 감동받았다. 날 있는 그대로 사랑해주는 다미가 좋았다"고 애정을 드러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