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프라이즈 제임스딘, "사진 한장으로 헐리우드 대스타가 된 사연은?"
2015-11-08 15:59
아주경제 장윤정 기자 = '서프라이즈'에서 제임스 딘이 사진 한 장으로 할리우드 신성이 된 사연이 공개됐다.
8일 방송된 MBC '신비한 TV 서프라이즈'에 따르면 제임스 딘은 1950년대 말론 브란도, 클라크 게이블처럼 남성적 아이콘으로 알려져 있지만 은막의 반항아로 불리며 젊음과 반항의 표상이 된 배우다.
제임스 딘은 24살 젊은 나이로 사망해 '에덴의 동쪽', '이유 없는 반항', '자이언트' 등 단 3편의 작품을 남겼지만 누구보다도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제임스 딘이 할리우드의 전설적 배우로 남을 수 있었던 건 특별한 사연 때문이었다. 배우의 꿈을 안고 할리우드에 입성했지만 무명 시절 방송국 주차장 아르바이트를 시작한 뒤 수년간 단역을 전전하며 무명 배우 생활을 이어갔다.
이후 제임스 딘은 연인이었던 피어 안젤리의 집안의 반대로 그녀와 헤어졌고 그녀가 다른 스타와 결혼하자 모든 스케줄을 무시하고 고향인 인디애나로 떠나버렸다. 제임스 딘은 고향까지 찾아온 데니스 스톡의 모델이 됐고 그가 찍은 사진은 라이프지를 통해 공개돼 제임스 딘을 스타덤에 올려놨다. 제임스 딘은 그렇게 할리우드의 신성이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