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연강재단, 2015 두산연강학술상 외과학 부문 시상
2015-11-08 13:15
중앙대병원 외과 서석원 임상 조교수, 경희의료원 이길연 교수 수상
아주경제 배상희 기자 = 두산연강재단은 7일 서울 홍은동 그랜드힐튼서울에서 '2015 두산연강학술상 외과학 부문'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날 수상자는 중앙대학교병원 외과 서석원 임상 조교수와 경희의료원 이길연 교수로, 각각 2000만원과 1000만원의 상금 및 상패를 수여받았다.
서석원 교수는 '조기 간세포암에서 종양의 침습성에 대한 예측을 통한 수술적 절제의 선택'이라는 논문을 통해 조기 간세포암환자 치료방침을 결정할 때 원발성 간암 표지자를 고려하는 것이 환자의 예후를 향상시킬 수 있다는 것을 밝혀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한편, 두산연강학술상 외과학 부문은 한국의 외과학 발전과 연구원들의 연구 의욕 고취를 위해 2007년 제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