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 자전거동호회 합동 자전거도로 점검

2015-11-06 18:14

[사진제공=의왕시청]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 의왕시(시장 김성제)가 6일 관내 자전거동호회 의왕바이크(회장 박태수)와 자전거도로 합동점검을 실시했다.

점검대상 구간은 시청에서 출발, 오봉로, 덕영대로를 지나 산들길 1, 2구간을 통과해 다시 시청으로 돌아오는 9.6km의 순환코스로 김 시장과 동호회 회원 등 10여명이 점검에 나섰다.

이번 점검에 포함된 오봉로와 덕영대로는 2010년 준공한 자전거도로로 노면포장 및 표지판 등의 시설물 점검에 중점을 뒀으며, 2014년 4월 준공한 산들길은 자전거도로 명소로 도약하기 위한 주변 경관조성과 추가 보완사항 위주로 점검을 진행했다.

시는 자전거 이용 활성화를 위해 자전거이동수리센터를 관내 주요지점에서 운영하고 있으며, 만일의 자전거 사고에 대비하고자 시민을 대상으로 자전거 보험에도 가입한 상태다.

특히 안전사고 예방 및 생활자전거 타기 보급 확산을 위해 학의동 자전거교육장과 부곡체육공원에서 자전거 교육 및 찾아가는 자전거 교실을 운영하는 등 자전거이용활성화 정책에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