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 '찾아가는 자전거 교실' 운영

2015-11-06 11:15

[사진제공=의왕시청]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 의왕시(시장 김성제)가 “올해 11월초까지 찾아가는 자전거 교실을 통해 7개 학교 800여명의 학생들이 자전거 안전교육을 이수했다”고 밝혔다.

상반기에는 포일초교, 덕장초교, 백운중학교, 하반기는 백운초교, 내동초교, 내손초교, 모락초교가 교육을 마쳐 초등학교 4~6학년과 중학교 1학년 총 31학급이 교육을 이수했다.

찾아가는 자전거 교실은 “차”로서의 자전거에 대한 인식 개선과 안전하고 올바른 자전거 이용 분위기 조성을 위해 지난 2013년부터 추진돼 왔으며, 연초 학교별 신청을 받은 후, 각 학년별로 이론·실기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시관계자는 “건강과 레저를 위한 자전거이용자가 급증하고, 통학수단으로 자전거를 이용하는 학생들이 늘면서 안전사고도 증가하는 추세에 있다”며, “안전하게 자전거 타는 법 등을 지속적으로 교육하여 시민들이 사고 없이 자전거를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의왕시는 자전거 이용 활성화 및 이용자의 안전과 편의증진을 위해 자전거보험 가입과 찾아가는 자전거 이동수리센터를 연중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