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남권 최대 디자인 비즈니스 축제 부산서 열려
2015-11-05 10:17
오는 18~22일까지 벡스코 제2 전시장
아주경제 부산 정하균 기자= 동남권 최대의 디자인 비즈니스 축제인 '제1회 부산디자인페스티벌'이 오는 18~22일 부산 벡스코 제2전시장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는 국내 대표 디자인 전문 전시회인 디자인페스티벌의 첫 번째 부산 전시다.
2015 부산디자인페스티벌의 주제는 'HOBBY'다. 자신의 취향을 드러내는 제품, 그래픽, 패션, 뉴미디어, 라이프스타일 분야의 총 200여개 브랜드와 150여명의 디자이너가 참여해 디자인의 힘을 집약적으로 보여줄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인다.
부산디자인페스티벌의 전시는 '디자인경영', '디자인전문회사', '디자이너프로모션', '디자이너스초이스', '디자이너스랩', '글로벌콘텐츠', '메이커스인부산', 'DH협동조합'으로 구성된다.
동시행사로 진행되는 '디자인세미나'에서는 디자인과 테크놀러지의 융합, 디지털 마케팅, 디자인 벤처와 디자인 저작권 등 각 분야 최고의 전문가들이 디자인 비즈니스 전략들을 소개한다. 또 부산 도심 전역에서 100여개의 디자인 명소를 발굴하고 소개하는 제1회 부산디자인스팟 행사도 장외전시로 펼쳐진다.
김택수&김애주, 김유라, 박재우, 윤숙경, 이천희&이세희 스타 디자이너 5개 팀이 참여해 집에서 즐기는 취미생활 'HOBBY HOME'을 주제로 공간 스타일링을 제안한다.
또한 '글로벌콘텐츠'관은 영화를 중심으로 엔터테인먼트 콘텐츠 허브로 성장해 온 부산의 특성에 맞춰 '영상'을 하나의 디자인 언어로 해석하는 밀라노디자인필름페스티벌과의 제휴로 디자인, 건축을 테마로 한 6편을 무료 상영한다. 대부분 한국에서 최초로 선보이는 영상이다.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www.designfestival.co.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