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숙박업소 활성화로 관광객 유치 모색
2015-11-05 09:28
숙박업소 간담회 개최, 민·관 협력 및 소통과 공감으로 지역경제 활성화 도모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인천시(시장 유정복)는 5일 시청 장미홀에서 대한숙박업중앙회 인천시지회장 및 중국인 관광객이 주로 투숙하는 관내 숙박업소 영업주 12명 및 담당공무원 등 20여 명을 대상으로 ‘국·내외 관광객 유치를 위한 숙박업소 활성화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시와 숙박업소 간 민·관 협력 및 소통과 공감으로 숙박업 활성화는 물론, 관광산업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마련됐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시의 공중위생 정책 방향과 함께 지역 관광자원 연계 등을 통한 선진관광 인프라 기반 구축 진행사항을 설명하고, 숙박업소의 시설개선 관련 융자 지원사업에 대한 의견을 수렴했다.
또한, 숙박업소 관계자에게 영업장 환경 개선과 종사자의 친절 실천교육 등을 당부하고, 숙박업소 운영에 따른 애로사항에 대해서는 현장 실정에 맞춰진 방안을 강구하기로 했다. 이를 통해 쾌적하고 안전한 위생서비스 뿐만 아니라 친절서비스 향상으로 양질의 관광서비스를 겸비한 명품 숙박업소로 거듭나도록 상호 협력 방안을 모색하기로 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간담회에서 논의된 사항에 대해서는 종합적으로 검토해 시책에 반영할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관광자원과 연계해 환경 개선 및 위생서비스 향상을 통해 관광객들의 만족도를 높이는 것은 물론, 인천지역의 숙박업소가 활성화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