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투자증권, 자산배분전략 보고서 'FORTUNA' 첫 발간

2015-11-04 14:27

아주경제 이혜림 기자 = KB투자증권은 리서치센터의 역량을 총 집결한 자산배분전략 보고서 'FORTUNA(행운과 부의 여신을 뜻하는 라틴어)'를 발간했다고 4일 밝혔다.

KB투자증권의 자산배분전략 보고서 FORTUNA는 투자자별로 현재 보유하고 있는 자산구성이 상이하다는 점에 착안해 특정시점의 자산배분비중을 추천하기 보다 향후 자산배분의 방향성과 상대 비중에 초첨을 두고 있다.

여기에 투자자들의 성향을 고려해 위험회피형, 안정추구형, 위험중립형, 적극투자형, 위험선호형의 5가지 자산배분모형을 제시한다.

이 보고서에서는 위험중립형 기준으로 올해 4분기 전망은 금리 상승이 제한적일 것으로 예상되는 국내채권을 포트폴리오 비중의 50% 수준에서 유지하면서 안정적인 수익 확보의 기반이 될 것으로 전망한다.

국내 주가는 완만한 상승이 예상돼 18%에서 향후 3개월간 20%로 비중을 소폭 확대하고, 향후 미 금리인상 가시화 예상으로 해외주식과 해외채권의 비중은 점진적으로 축소, 대체투자에서는 가격 변동성 측면에서 부동산보다는 원자재 비중을 소폭 확대한다.

주식, 채권, 대체자산, 현금 등 4개의 자산군에 대한 KB투자증권 리서치센터의 견해를 요약해 보여주며 KB투자증권이 추천하는 유형별 상품리스트도 일목요연하게 소개하고 있다.

한편 자산배분전략 보고서는 KB투자증권의 자산관리 앱 'KB WM CAST를 통해서도 제공된다.

KB WM CAST는 자산관리에 필요한 다양한 금융정보들을 5분 이내의 짧은 동영상으로 제공하는 스마트폰 전용 애플리케이션으로 총 15편에 걸쳐 동영상으로 제작됐다. 허문욱 리서치센터장을 비롯해 자산배분전략 보고서에 참여한 애널리스트가 보고서 내용을 쉽게 풀어 설명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