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대, 이한수 교수 산학협력 유공 표창 수상!

2015-10-30 00:26
산학협력을 통한 대학의 취·창업률 향상에 일조하겠다.

[사진=강원대 제공]


아주경제 박범천 기자 = 강원대는 생명과학과 이한수(사진 좌측) 교수가 교육부 장관이 수여하는 ‘2015 산학협력 유공 표창’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 교수는 지난 28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2015 산학협력 EXPO에서 개인·기관 등의 선발자 43명 중 강원도에서 유일하게 표창을 수상했다.

교육부가 매년 실시하고 있는 산학협력 유공 표창은 대학과 연구소의 연구개발 성과와 역량이 산업체로 이전된 수치와 기술을 사업화하여 지역 및 국가 산업발전을 촉진하고 고용확대와 산업경쟁력 강화를 위해 얼마나 기여했는지를 평가해 산학협력 유공자(개인), 산학협력 우수사례 경진대회(인력양성) 기관, 산학협력 우수사례 경진대회(기술협력) 기관, 창업활성화 유공자(개인)를 각각 선발 표창하는 행사다.

이한수 교수는 교육부 지원 지역거점연구단육성사업단 및 BK21플러스사업단의 단장을 맡고 있다. 이 교수는 지역산업체 기술이전 13건과 28건의 기술지도·자문, 5건의 지역산업체 시제품 개발지원 등을 추진해 산업체의 경쟁력 강화에 기여했으며, 창의적 연구개발 업무에 종사할 석·박사급 대학원생의 인력 양성과 적극적이고 왕성한 대내·외 산학협력 봉사활동 등의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하게 되었다.

'2015산학협력 EXPO'는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 미래창조과학부의 한국산업기술진흥원 등의 9개 주관기관이 ‘가치있는 내일, 같이하는 도전’이라는 주제로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산학협력 우수성과 전시 및 학생창업 페스티벌, 산학협력선도대학(LINC) 페스티벌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가지고 28일부터 30일까지 서울 COEX에서 열리고 있다.

이한수 강원대 교수는 “대학의 위기극복과 위상강화를 위해서는 학생들의 취·창업이 매우 중요하다”면서, “기업체와의 연구개발 성과 공유, 학생 교육 등에 더욱 매진해 산학협력을 통한 대학의 취·창업률 향상에 일조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