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청연 인천시교육감 학교로 찾아가는 리얼 소통!!

2015-10-29 08:48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인천시교육청(교육감 이청연)은 10월부터 연말까지 중학교 10교, 초등학교 2교 총 12교를 대상으로 리얼 소통 “우리 학교에서 만나요”라는 학부모들과의 소통·만남을 이어나가고 있다.

교육감은 취임 1년차를 맞아 학교 현장의 소리에 귀를 기울이기 위해 학부모님이 실제 고민하고 있는 고입 진학, 자녀 양육, 학교 현안 등을 청취하며, 현재 인천시교육청이 추진하고자 하는 비전과 정책을 안내하여 향후‘모두가 행복한 인천교육’을 위한 바람직한 방향 모색을 하고자 한다.

소통·만남 릴레이는 10월1일 선학중학교를 시작으로 10월12일 만월중학교, 10월20일 함박중학교, 10월27일 서운중학교까지 4회를 진행하며, 학부모님들은 몰랐던 인천시교육청의 심각한 재정난, 높은 대학 진학률 등 어려움 속에서 최선의 교육을 이끌고자 하는 교육감의 노고에 박수를 보냈고, 이청연 교육감은 중학생 무상급식, 정원조정, 고등학교 신설 등 민감한 사안에 대해서도 학부모 입장에서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설명하며 공감을 이끌어 갔다.

이청연 인천시교육감 학교로 찾아가는 리얼 소통(선학중)[사진제공=인천시교육청]


특히 만월중학교는 서창동 이전 후‘고등학교 신설’에 대해 학부모님들과 2시간 넘게 열띤 대화를 통해 서로의 고충을 이해하게 되었다.

매회 학부모님들은 이청연 교육감에게 인천교육의 밝은 미래를 희망했으며, 교육감은 모두가 행복한 교육을 이루기 위해 학부모님들의 많은 참여와 독려를 부탁했다.

앞으로도 인천시교육청은 현실에 안주하여 학부모님을 기다리는 것이 아니라, 직접 발로 뛰며 찾아가 교육 현장의 고충을 듣고 문제를 해결하는 적극적인 교육행정을 이끌어 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