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성, ‘그녀는 예뻤다’ 황정음·박서준 위해 ‘밥차’ 보내
2015-10-29 00:05
MBC 수목 미니시리즈 ‘그녀는 예뻤다’(조성희 극본·정대윤 연출) 측은 “배우 지성씨가 지난 27일 황정음·박서준과의 인연으로 촬영 현장에 밥차를 선물했다”고 밝히며 촬영 현장 사진을 공개했다.
지성은 부쩍 쌀쌀해진 날씨 속에서 강행군을 이어가고 있는 황정음과 박서준을 비롯한 출연진과 드라마 스태프들을 위해 보양식인 삼계탕을 준비했다. 더욱이 지성은 식사 메뉴를 직접 고르는 것은 물론 촬영에 방해가 되지 않도록 밥차 시간까지 꼼꼼히 체크했다.
특히 ‘사랑하는 동생들아~ 니들은 예뻤다! 오늘은 내가 쏜다’라는 센스 있는 문구가 적힌 현수막에서 황정음·박서준을 향한 지성의 남다른 애정을 엿볼 수 있다.
이에 박서준은 본인의 SNS 계정을 통해 현수막 인증샷과 함께 “형님 사랑합니다”라는 코멘트를 남기며 감사의 뜻을 전하기도 했다.
‘그녀는 예뻤다’ 제작사인 본팩토리 측은 “지성의 깜짝 선물을 받은 황정음과 박서준이 함박 웃음을 지으며 피곤함도 잊은 채 촬영을 이어갔다”라고 현장 분위기를 전했다.
한편, ‘그녀는 예뻤다’는 주근깨 뽀글머리 ‘역대급 폭탄녀’로 역변한 혜진과 ‘초절정 복권남’으로 정변한 성준, 완벽한 듯 하지만 ‘빈틈 많은 섹시녀’ 하리, 베일에 가려진 ‘넉살끝판 반전남’ 신혁의 재기발랄 코미디로 오는 28일 오후 10시 12회가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