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 강원대학교 지질학과 및 융합지구과학기술인력양성사업단과 업무협약 체결

2015-10-28 13:25

[포천시제공]

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  경기포천시(시장권한대행 부시장 김한섭)와 강원대학교 지질학전공(교수 유재영), 융합지구과학기술인력양성사업단(단장 장보안)은 지난 27일 포천시 부시장실에서 지질교육·체험 및 학술 연구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상호 긴밀히 협력 하기로 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한탄강 지역의 지질교육 경쟁력 강화와 체험학습의 확대를 위해 전문 교육기관과 실시한 협약이며, 이와 함께 지질공원의 활성화도 도모하기 위해 추진 됐다.

강원대 지질·지구물리학부는 지질공원과 관련된 학문을 교육하는 전문기관으로서 한탄강 지질공원과 관련된 학술연구, 세미나 등 연구에 있어 많은 역할이 있을 것으로 기대되며 지질과 관련한 활동과 교재 및 학습법 개발에도 협력하기로 했다.

융합지구과학기술인력양성사업단은 2014 교육부 지방대학 특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환경보전 등을 해결하는데 기여할 전문 인력을 양성하는 기관으로 자원활용과 현장교육 등에 있어 상호 협력할 수 있게 됐다.

주요 협력사항은 한탄강 지질공원 교육 및 답사프로그램 개발과 운영, 지질유산 및 명소의 체험교육 프로그램 홍보, 지질관련 학술정보 교류확대 등 이다.

포천시는 지난 3월에 경기도지구과학교사연합회와의 협약 했으며 연합회를 통해 한탄강에서 지질 현장체험 교육을 받은 학생은 약 700여명에 이르고 있다.

이러한 성과 등을 바탕으로 새롭게 추진된 이번 협약은 또 다시 한탄강이 학계의 학술연구 대상이 됐음을 말해주며 지질 전문가의 현장학습과 지질과 관련한 교재 개발 및 학습법 개발 등에 있어서도 상호 협력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