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조치원소방서, 다문화 의소대원에 성금 전달

2015-10-27 10:23

 ▲임동권 조치원소방서장(왼쪽)이 김지영 여성의용소방대원(31세, 베트남
명 응웬티다오에게 성금을 전달하고 있다. 

 


아주경제 윤소 기자 =조치원소방서(서장 임동권)가 다문화가족인 연서면 여성의용소방대원 김지영(31세, 베트남명 응웬티다오)씨에게 소방공무원과 의용소방대원들이 정성으로 마련한 220여만 원의 성금을 전달했다.

조치원소방서는 지난 9일 부친상을 당한 김지영씨가 가정형편상 고향을 방문하지 못했다는 소식을 듣고 전 직원과 의용소방대원 모두 고향보내기 운동을 전개, 모금을 했다.

임동권 서장은 성금을 전달하면서 “고향을 방문하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