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로복지공단·사회복지관협회, 산재근로자 재활서비스 제공 맞손
2015-10-26 11:00
아주경제 신희강 기자 = 근로복지공단(이사장 이재갑)은 26일 산재근로자의 다양한 욕구에 맞는 재활서비스 제공을 위해 한국사회복지관협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공단에 따르면 한정된 인력과 재활사업 인프라 만으로는 산재근로자 욕구에 맞는 재활서비스를 제공하기에 한계가 있었다.
이에 전국단위기관인 사회복지관협회와의 협약을 통해 사회복지관의 다양한 재활서비스를 산재근로자가 보다 쉽게 제공받도록 하겠다는 복안이다.
또 전국 422개소에 달하는 사회복지관 정보를 '재활지도 희망맵'에 등재함에 따라, 산재근로자가 거주지 가까이에 있는 사회복지관을 클릭 한번으로 손쉽게 검색할 수 있게 됐다.
이재갑 이사장은 “앞으로도 복지서비스 기관과의 지속적인 업무협약을 통해 재활서비스를 확대 제공하고, 산재근로자가 사회 및 직장으로 복귀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