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 모델하우스] GS건설 ‘오산세교자이’, 최상층 다락&테라스 제공해 ‘인기’
2015-10-25 13:43
지하 2층~지상 25층, 14개 동 총 1110가구 규모…중소형으로만 구성
오산대역 역세권 및 향후 필봉터널 개통 시 동탄신도시 생활권으로 주목
오산대역 역세권 및 향후 필봉터널 개통 시 동탄신도시 생활권으로 주목
아주경제 김종호 기자 = “오산세교자이에는 최상층 테라스 평면인 ‘자이로프트(Xi-Loft)’가 최초로 적용됩니다. 3면 발코니 설계로 개방감과 통풍성을 극대화한 점도 실수요자 사이에서 인기입니다. 특히 오산세교1택지지구 내 첫 대형 브랜드 아파트라 반응이 좋습니다.”(GS건설 분양관계자)
지난 23일 GS건설이 경기도 오산시 세교택지개발지구 B-5블록에 짓는 ‘오산세교자이’의 모델하우스를 개관하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섰다.
오산세교자이는 지하 2층~지상 25층, 14개 동 총 1110가구 규모로, 실수요자 선호도가 높은 75~83㎡(이하 전용면적 기준)의 중소형으로 구성된다.
GS건설 분양관계자는 “청약 상담을 진행해보니 동탄과 수원 등 인근 지역은 물론 서울과 용인, 평택 등에 거주하는 실수요자들의 방문 비중이 크게 높았다”면서 “지하철 1호선 오산대역에서 불과 400m 떨어진 역세권인 데다, 향후 개통하는 필봉터널 이용 시 동탄신도시 생활권이 가능한 점 등이 인기였다”고 말했다.
실제 오산세교자이는 동탄신도시에서 2㎞가량 거리가 있지만, 내년 착공에 들어가 오는 2018년 개통 예정인 필봉터널을 통해 2~3분 내 이동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이에 따라 향후 동탄신도시에 들어오는 GTX와 KTX 이용 등도 편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함께 83㎡에 적용되는 3면 발코니는 우수한 개방성과 통풍감을 제공해 입주민의 쾌적한 생활을 가능케 한다는 점에서 주목을 받았다.
서울 용산구에서 모델하우스를 보기 위해 찾았다는 서모(44·여)씨는 “서울 전셋값으로 아이들이 놀기 좋은 테라스 아파트를 장만할 수 있을 것 같아 방문했다”며 “다락 공간이 다소 작은 점이 아쉽지만, 중소형 면적임에도 다양하게 공간을 활용할 수 있어 상담을 한 번 받아볼 생각”이라고 말했다.
단지 인근에 필봉산과 홈플러스, 오산시청 등이 위치한 오산세교자이는 헬스장과 골프연습장, GX룸 등을 갖춘 단지 내 커뮤니티시설도 마련될 예정이라 쾌적한 생활이 가능하다. 세미초등학교 및 병설유치원이 단지와 맞닿아 있어 교육여건도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는다.
오산세교자이의 3.3㎡당 평균 분양가는 972만원으로, 발코니확장 및 펜트리 등은 유상 옵션이다. 이달 28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9일 1순위, 30일 2순위 청약 접수를 받는다. 당첨자 발표는 내달 5일이며, 11일부터 13일까지 3일간 계약이 진행된다. 모델하우스는 오산시 세교동 592-9에 마련됐다. 입주 예정일은 오는 2018년 1월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