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지와 지하철 직접 연결... 초역세권 프리미엄 ‘주목’
2015-10-23 21:18
지하철 교통망 거미줄 구축... 수요층 두터워 시세상승 주도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역세권이라고 다 같은 역세권은 아니다?”
그야말로 지하철역이 단지 바로 앞이거나 아파트 단지와 곧바로 연결된 초역세권 단지가 요즘 핫 키워드로 떠오르고 있다. 서울은 물론 수도권을 비롯한 지방 광역시까지 지하철 교통망이 체계적으로 구축되면서 초역세권 단지는 그야말로 노른자로 꼽히고 있다.
초역세권은 이제 꼭 갖춰야 하는 기본조건이 됐다. 단순히 역세권으로는 수요자들의 주목을 받기 어렵기 때문이다. 일반적으로 전철역에서 도보 1분 거리 내에 위치한 아파트를 수요자들 사이에서 ‘초역세권’으로 꼽힌다. 이같은 초역세권 아파트는 최근 들어 ‘프리미엄 역세권’으로 주목받으며 시세상승을 주도하고 있다.
초역세권 단지는 환금성이 뛰어나고 대중교통 이용이 편할 뿐만 아니라 수요층이 탄탄해 실수요자는 물론 투자자들에게도 인기가 높다, 전문가들은 “역에서 가까운 아파트일수록 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만큼 ‘역세권’이라는 광고문구보다 직접 확인하고 선택해야 한다”고 조언한다.
한편 일부 잔여물량을 분양하고 있는 ‘일산 두산위브더제니스’는 단지와 경의선 탄현역이 브릿지로 직접 연결된 초역세권 단지로 실수요자들로부터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일산 두산위브더제니스는 고양시 일산서구 탄현동에 위치하며 지하 5층~지상 최고 59층 8개동, 2700가구 규모에 전용면적 59~170㎡로 구성됐다. 단일단지 기준 국내 최대 규모의 주상복합 아파트이다.
일산 두산위브더제니스가 주목받는 이유는 초역세권과 함께 규모별로 파격적인 금융혜택이 제공되기 때문이다.
전용 59㎡형의 경우 최소 1억5000만원부터 곧바로 입주 가능하다. 분양가의 60% 중도금 대출이자도 2년간 지원된다. 소형주택을 선호하는 신혼부부들에게 가장 인기가 높다.
95㎡의 경우에는 5년 동안 중도금 대출이자를 지원해 계약자들의 초기 자금부담을 줄였다. 실제로 1억7000~1억8000만원이면 입주가 가능하다. 여기에 1000만원 상당의 인테리어 비용 지원과 공용관리비를 최대 468만원까지 지원해주고 있어 실수요자들의 눈높이를 맞췄다.
보다 넓은 공간에서 여유로운 삶은 누리고 싶은 수요자들은 120㎡이상의 주택도시보증공사에서 보증하는 전세상품이 제격이다. 깡통전세 걱정을 할 필요가 없으며 전세자금 대출도 가능해 초기부담이 경감된다.
주택도시보증공사에서 전세금의 100%를 보증하기 때문에 안전하다. 2년간 걱정 없이 살 수 있는 것이 가장 큰 장점이다.
다양한 편의시설도 돋보인다. 단지 내 커뮤니티 시설로는 약 9000㎡ 규모의 휘트니스가 A,B동 두 곳이 운영되며 골프연습장, 헬스장, GX룸, 사우나 등도 활성화되어 있다. 또 호텔 부럽지 않은 게스트하우스 등 커뮤니티 시설이 다양하게 구성돼 있다.
사통팔달의 교통망 확보로 도심으로의 진입도 수월하다. 공덕역까지 급행기준 30분대이며 용산역, 옥수역까지 1시간 내로 이동이 가능해 기존의 지하철 3호선 대비 서울접근성이 매우 우수하다. 입주 시에는 시스템에어컨, 냉장고, 김치냉장고, 드럼세탁기, 식기세척기, 전기오븐, 전동빨래건조대 등 빌트인 가구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업계 관계자는 “초역세권의 경우 도심으로의 접근성이 뛰어나고 편의시설도 다양하게 갖춰져 인기가 높다”며 “지역 랜드마크로 자리 잡으면 수요층이 탄탄해 장기적으로 시세상승을 주도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문의 : 1566-27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