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피투게더3' 오민석, 유진에 고백 "동생, 팬이었어"

2015-10-22 22:12

[사진=kbs '해피투게더']

아주경제 안선옥 기자 =배우 오민석이 유진에게 팬이라 고백하고 사생팬으로 오인 받았다.

22일 방송되는 ‘해피투게더3'에서는 유진과 이상우의 물건 정리를 돕기 위해 오민석이 특별히 방문했다.

이날 오민석은 유진을 향해 숨겨왔던 팬심을 드러내 관심을 모았다.

오민석은 “고등학교 때 SES의 팬이었다”면서 SES의 오랜 팬임을 방송 최초로 공개했다. 이어 유진을 향해 “동생, 팬이었어”라고 수줍게 고백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또한, 오민석은 퀴즈를 통해 스타의 물건을 알아보는 ‘100물 100답’ 코너에서 ‘매의 눈’으로 변신했다.

오민석은 금방이라도 불꽃이 일 것 같은 눈으로 유진의 100가지 물건들을 샅샅이 살펴보는 열정적인 모습을 보였고 이에 김풍은 “혹시 사생이세요?”라고 물어 주위를 폭소케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