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JU★현장] '추리의 여왕2' 오민석 "극중 계팀장, 하완승과 라이벌…어떻게 연기할까 고민"

2018-02-26 14:58

배우 오민석이 26일 오후 서울 영등포 타임스퀘어에서 열린 KBS2 새 수목드라마 '추리의 여왕 시즌2'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소감을 말하고 있다.[유대길 기자, dbeorlf123@ajunews.com]


‘추리의 여왕2’ 배우 오민석이 시즌2에 합류하며 권상우와의 라이벌 구도 연기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오민석은 26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타임스퀘어 아모리스홀에서 진행된 KBS2 수목드라마 ‘추리의 여왕2’(극본 이성민 / 연출 최윤석 / 제작 추리의여왕2문전사, 에이스토리) 제작발표회 자리에서 “계 팀장 자체에 힘을 부여하고 매력적으로 연기해야겠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시즌1에서 상우 형님이 완승이라는 역할을 너무 잘 해주셔서 라이벌 구도로 가려면 어떻게 해야하나 고민을 많이 했었다”고 덧붙였다.

이에 권상우는 “시즌2는 경찰서 에피소드가 정말 재밌다. 오민석 씨를 비롯해 다양한 배우 분들의 연기가 너무 재밌어서 기대하셔도 좋을 것”이라고 전했다.

오민석은 중진경찰서 에이스팀인 강력1팀 팀장 계팀장 역을 맡았다.

한편 ‘추리의 여왕2’는 장바구니를 던져버린 설옥과 막강한 추리군단을 거느리고 돌아온 완승이 크고 작은 사건을 해결하며 숨겨진 진실을 밝혀내는 생활밀착형 추리드라마로 지난 시즌1 최강 추리 콤비로 활약했던 유설옥(최강희 분)과 하완승(권상우 분)이 또 한 번 환상의 호흡을 맞춘다. 오는 28일 오후 10시 첫 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