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환 NH농협금융지주 회장, 제주지역 현장경영 실시

2015-10-22 15:31

김용환 NH농협금융지주 회장(가운데) 제주지역 영업점 직원들과의 간담회 직후 NH농협은행 제주영업부에서 지역 주민을 위해 개최 중인 한국화 초대전을 감상하고 있다.[사진=NH농협은행 제공]


아주경제 문지훈 기자 = 김용환 NH농협금융지주 회장이 22일 제주지역 영업현장 방문에 나섰다.

김 회장은 이날 NH농협은행 제주영업본부와 제주시지부를 방문한 뒤 직원들을 격려하고 △서귀포시지부 △연북로지점 △서광로지점 △제주영업부 직원들과의 소통경영을 실시했다.

특히 김 회장은 농협이 지역주민들로부터 사랑받기 위해서는 지역 특성에 맞는 다양한 사업을 실시하고 지역사회에 헌신하는 게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특히 제주농협이 지역 미술 작품을 전시하는 메세나 운동 독특한 사회공헌활동으로 꼽으며 격려했다.

이어 김 회장은 은행과 생명보험, 손해보험, 증권 등 제주지역 농협금융 계열사 업무보고를 받았다.

그는 "대표 관광지인 제주에서는 고객에 대한 친절한 서비스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농협금융이 제주도를 대표하는 친절한 서비스 기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