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일랍미' 오창석, '찌질남'으로 완벽 변신
2015-10-22 00:13
오는 29일 드라마H채널에서 첫방송되는 '유일랍미(唯一拉美 You'll love me)' (극본 윤소영·연출 이정표)의 티저가 공개됐다.
티저는 뽀글머리에 뿔테안경, 촌스러운 옷을 입은 오근백(오창석 분)의 등장과 함께 시작됐다.
오근백은 소개팅녀 고아영(이민영 분)에게 차이고 눈에 눈물이 고인 채 현실을 부정하며 집으로 달려가는 장면이 그려졌다. 실연 당한 오근백은 화장실 샤워기 물을 틀어놓고 "거짓말~" 이라고 고함치며 오열했다.
그는 지금까지의 작품에서 댄디하고 깔끔한 캐릭터로 여심을 흔들었지만 이번 작품 '유일랍미' 에서는 패션테러리스트에 찌질남 '오근백' 역을 완벽히 소화하며 이미지 변신을 예고했다.
16부작 목금 드라마 '유일랍미'는 의도치 않게 남자행세를 하게 된 여자가 SNS상에서 전설의 연애고수가 되어 ‘모태솔로’ 오근백을 환골탈태 시키는 '연애 사육 프로젝트'를 그린 작품이다.
오는 29일 목요일 낮 12시30분 현대미디어 계열인 드라마H 채널과 트렌디 채널에서 동시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