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보트럭 ‘2015 볼보 월드 골프 챌린지’ 코리아 파이널 개최

2015-10-21 09:24

김영재 볼보트럭코리아 사장이(가운데) ‘2015 볼보 월드 골프 챌린지’ 코리아 파이널에서 영예의 우승을 차지한 이장수(왼쪽)씨와 박수운(오른쪽)씨와 함께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사진=볼보트럭코리아]


아주경제 윤정훈 기자 = 볼보트럭코리아는 지난 20일 전라북도 무주의 무주안성 컨트리클럽에서 전국의 볼보트럭 고객을 대상으로 ‘2015 볼보 월드 골프 챌린지’ 코리아 파이널을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날 경기에서 우승한 박수운씨와 이장수씨는 내년 개최될 2015 볼보 월드 골프 챌린지 세계 대회 본선에 한국 대표로 참가하게 된다.

볼보 월드 골프 챌린지는 볼보 마스터스 아마추어라는 이름으로 1988년 처음 시작돼 매년 전 세계 백만 명 이상의 아마추어 골퍼가 참가하는 세계적인 골프 대회로 성장했다. 참가국 수도 해마다 꾸준히 증가해서 현재 매년 약 40개국의 선수들이 참가하며 한국은 2012년부터 세계 대회 본선에 참가하고 있다.

각 나라에서 지역 예선을 거쳐 선발된 우승자들은 볼보로부터 전문 골퍼 타이틀을 수여 받을 뿐만 아니라, 세계 대회인 월드 파이널에 초청받아 월드 챔피언 자리에 오를 수 있는 영예를 얻게 된다.

이날 우승한 박수운씨는 “아마추어 골퍼를 대상으로 개최되는 대회 중 최고로 여겨지는 볼보 월드 골프 챌린지의 국내 우승도 매우 영광스럽지만, 내년에 개최될 세계 본선에 한국 대표로 출전하게 되어 더욱 기쁘다. 세계 본선에서도 각 국의 우승자들을 상대로 좋은 결과를 거둬 한국의 위상을 드높이고 싶다”며 “개인적으로 매우 의미 있는 경험을 할 수 있도록 이번 행사를 마련해 준 볼보트럭코리아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싶다”고 말했다.

김영재 볼보트럭코리아 사장은 참가 선수를 독려하며 “매년 진행되는 볼보 월드 골프 챌린지는 그 동안 볼보트럭에게 꾸준한 성원을 보내준 고객에게 보답하기 위한 자리인 동시에 매년 고객들과 더 가까이에서 직접 소통할 수 있는 기회이기에 굉장히 의미 있는 시간”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고객 행사를 마련할 뿐만 아니라, 더욱 우수한 제품력으로 고객 만족을 실천해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