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농기센터 ‘육포허니볼’ 가공제품 콘테스트 최우수상

2015-10-20 21:50

아주경제 최규온 기자 =전북 남원시농업기술센터에서 출품한 ‘육포허니볼(메밀꽃피는 항아리)’이 전북농업기술원이 실시한 ‘제5회 농식품 및 아이디어 가공제품 콘테스트’의 아이디어 가공제품 분야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메밀꽃피는 항아리 가공 제품 [사진제공=남원시]


이번 콘테스트는 지난 7월부터 8월까지 시군농업기술센터를 통해 총 126점을 접수 받아 1차 서면 평가에서 35 제품을 선정하고 2차 품질평가에서 14점을, 최종 3차 현장 평가를 통해 7점이 선정됐다.

이번 콘테스트에서는 예전의 단순가공품목인 한과, 전통 장류, 엑기스 등 에서 간식류, 음료 등 다양한 제품이 출품됐다.

최우수상을 받은 육포허니볼은 단백질이 필요한 노약자나 아이들의 영양식으로 분쇄한 육포에 영양이 풍부한 각종 곡물과 콩류 분말을 꿀과 올리고당으로 뭉치고 겉에 흑임자깨와 들깨를 덧입혀 한입 크기의 허니볼로 만들어 먹기 편하고 영양 만점인 영양식으로 만든 제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