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초지동 체육시설 민간투자사업 기공식 개최
2015-10-20 15:26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안산시(시장 제종길)가 20일 초지동 체육시설 민간투자사업 기공식을 개최했다.
이는 체육시설 부지에에 민간자본을 유치해 시 재정 부담없이 체육수요를 충족시킬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다.
이날 제 시장은 축사를 통해 “시화호를 배경으로 석양과 함께 시민들이 건강도 챙기고 여가도 즐길 수 있는 각광 받는 체육시설 명소로 만들어달라”고 당부했다.
초지동 체육시설 부지는 1998년 7월경 체육시설 부지로 결정된 후 2000년 12월경 부지 조성이 완료됐으나 시 재정 악화로 부지조성 후 약 10년간 체육시설로 조성하진 못했던 게 사실이다.
하지만 사업시행자인 안산스포츠파크(주)에서 민간 자본을 투자하게 되면서 민간과 지방자치단체가 서로 상생하는 좋은 계기가 마련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