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 궁내동 어르신 1일 문화체험 행사 열어

2015-10-20 14:27

[사진제공=군포시청]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군포시 궁내동(동장 박기현)이 최근 주민자치위원회 주관으로 ‘어르신 1일 문화체험’ 행사를 개최했다.

평소 여행이나 문화체험을 하기 힘든 지역 내 소외계층 어르신들을 위한 이번 행사는 경기도 여주시의 명성황후 생가, 남한강 황포돛배 체험, 황학산 수목원 등을 견학하는 일정으로 진행됐다.

박기현 동장은 “한 어르신이 ‘나이 많은 사람들의 눈높이에 맞춘 행사에 감사하고, 주민자치위원들과 소통하며 함께 체험 활동을 할 수 있어 더없이 행복했다’고 말씀하셔서 오히려 감사했다”며 “더 많은 주민이 행복을 느끼는 행정을 펼치려 계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궁내동은 지난 2008년부터 매년 가을 소외계층 어르신을 대상으로 유적지 관람 등의 문화체험 행사를 진행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