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 '치매사회 생존법' 주제 공개강좌
2015-10-19 12:38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군포시(시장 김윤주)가 치매사회에서 살아남는 비법을 대국민 강좌로 공개한다.
시는 오는 29일 오후 3시 시청 대회의실에서 ‘치매사회 생존법’이라는 주제로 공개강좌를 진행한다.
이날 강좌에는 2번이나 치매극복의 날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한 홍창영 아주대 정신건강의학과 교수(대한노인정신의학회 학술이사)가 초빙돼 강사로 나선다.
그는 암보다 무섭다고 알려진 치매, 올바른 예방법과 대처법을 익히면 극복가능하다고 강조한다.
한편 문영철 보건행정과장은 “우리나라의 치매 인구는 약 62만명 달하는데, 두려움과 질병의 고통을 함께하는 가족은 더욱 많은 상황”이라며 “치매에 대한 두려움을 이겨내고, 건강한 노년 생활을 군포시민 뿐만 아니라 모두가 함께 누리길 바라는 마음에 공개 특강을 기획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