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에는“가을의 향기가 있는 팔미도등대”로 초대합니다
2015-10-16 07:56
인천해수청, 10. 17(토) 오후 2시‘가을 등대 작은음악회’개최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인천지방해양수산청(청장 박광열)은 오는 17일 국내 최초등불이 있는 인천 팔미도등대에서 ‘가을의 향기 있는 팔미도’라는 주제로 등대 음악회를 갖는다고 밝혔다.
음악회는 오후 2시부터 3시 40분까지 약 1시간 40분 동안 팔미도등대 “천년의 빛” 야외광장에서 진행되는데, 목관악기, 금관악기 으로 구성된 웨스트윈드 앙상블을 시작으로 가수 성희재 및 유가화, 색스폰 연주자 조세형, 방송댄스 및 아이돌 커버 댄스팀까지 다양한 장르에 걸쳐 인천지역 예술인들이 재능기부로 공연할 예정이다.
팔미도등대는 인천시 지방문화재 제40호 지정되어 있으며, 역사관, 홍보관 등 음악공연 뿐만 아니라 방문객들이 다양한 등대 해양문화공간 체험을 할 수 있다. 또한 방문객들 중 등대관련 퀴즈와 장기자랑을 통해 당첨자에게는 지역의 대표하는 수산물을 경품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팔미도등대는 인천 연안부두에서 유람선으로 약 50분 소요되며 자세한 사항은 인천지방해양수산청 홈페이지(www.portincheon.go.kr) 통해 알 수 있다.
인천지방해양수산청 장옥수 항로표지과장 직무대리는 10월에 음악공연 뿐만아니라 등대체험교실, 등대 벽화 그리기 대회 및 아빠와 등대여행 등 팔미도등대를 주제로 다양한 행사를 개최해 시민들의 힐링공간 및 해양 문화 체험공간으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