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아스템, 루게릭 줄기세포약 '국가연구개발 우수성과' 선정

2015-10-15 16:01

 

아주경제 조현미 기자 = 코아스템은 김승현 한양대학교병원 교수팀의 '루게릭병 자가골수유래 줄기세포치료제 상품화'가 미래창조화학부의 2015년 국가연구개발 우수성과 100선에 선정됐다고 15일 밝혔다.

김 교수팀은 2010년 보건복지부 질환극복기술개발 병원특성화사업에 선정, 지난 5년간 약 50억원의 연구비를 지원받아 희귀난치성 질환인 루게릭병을 치료할 자가골수유래 줄기세포 치료제를 연구했다.

그 결과 작년에 세계 최초로 루게릭병 줄기세포 치료제 개발에 성공했다.

이 제품은 코아스템이 상업화해 제조·판매 중이다.

올 2월 첫 환자가 이 제품으로 치료를 받았으며, 환자 수가 꾸준히 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