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육돌' JCC 심바·지카 ‘인천 송도국제마라톤대회’ 풀코스 완주 성공

2015-10-05 17:35

[사진=더잭키찬그룹코리아]


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JJCC 리더 심바와 지카가 '만능 체육돌' 면모를 유감없이 발휘했다.

지난 4일 JJCC 공식 오피셜 인스타그램에는 "#인천송도국제마라톤대회 #풀코스 #완주성공!!!! #심바 #지카 화이팅! #JJCC #해냈다해냈어 #아자아자"라는 해시태그와 함께 '2015 인천 송도국제마라톤대회'에 참가한 심바와 지카의 모습을 담은 동영상이 게재됐다.

동영상 속에는 특유의 익살스러운 표정으로 마라톤대회 참가소식과 42.195km 풀코스 완주를 다짐하는 모습에 이어 완주자에게만 주어지는 메달을 목에 걸고 시상대에 올라 완주성공 인증에 나선 장면이 차례로 담겨있어 눈길을 끈다.

연예계 소문난 ‘체육돌’ 답게 시종일관 여유로움이 느껴지는 심바와 더불어 귀엽고 앳된 외모와 달리, 인간의 한계에 도전하는 마라톤 풀코스를 당당히 완주하며 강철체력을 과시한 지카의 모습은 보는 이들의 눈을 의심케 하며 색다른 반전매력을 선사한다.

네티즌들은 "마라톤 풀코스 완주라니, 대단하다 대단해" "지카의 대박 반란, 새로운 육상돌 탄생?" "아이돌 육상대회 마라톤 종목 신설되면 한 몫 단단히 할 듯" "바가지(헤어스타일) 브라더스의 멋진 도전! 항상 응원합니다" 등 다양한 반응으로 관심을 나타냈다.

소속사 더잭키찬그룹코리아 관계자는 "바쁜 스케줄에도 불구, 자신의 한계를 극복하고 이를 통해 몸과 마음을 더욱 경건히 하고자 자발적으로 참여하게 됐다. 처음 참가하는 마라톤대회에서 완주라는 큰 성과를 거둔 심바와 지카를 위해 모든 멤버들이 함께 격려하는 축하의 시간을 가졌다. 꾸준한 자기관리를 통해 JJCC 특유의 에너제틱한 열정을 잃지 않도록 항상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지난해 KBS2TV ‘출발 드림팀’ 출연 당시, 110m 허들과 달리기와 2인 1조 왕복200m 달리기, 5단 뛰기, 400m 릴레이 등 ‘육상 철인 4종 경기’에서 남다른 두각을 나타내며 4주 연속 출연권을 획득해 화제를 모은 리더 심바와 세계적 액션스타 성룡이 운영하는 ‘재키찬 스턴트그룹’의 스턴트교육과정을 마스터한 에디에 이어 의외의
강철체력을 과시한 신규멤버 지카에 이르기까지 JJCC는 명실상부 연예계 공식 ‘만능 체육돌’로 떠오르며 앞으로의 활약을 기대케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