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이니 종현, 이야기로 팬들과 교감하다…아티스트 종현 '종합선물세트'
2015-10-05 10:49
아주경제 장윤정 기자 = 샤이니 종현(SM엔터테인먼트 소속 / 이하 에스엠)이 첫 솔로 콘서트 ‘THE STORY by JONGHYUN‘의 포문을 화려하게 열었다.
에스엠의 콘서트 시리즈 브랜드 <THE AGIT(디 아지트)>의 첫 번째 공연으로, 10월2~4일, 8~11일, 16~18일 총 12회에 걸쳐 서울 삼성동 SMTOWN 코엑스 아티움 내 SMTOWN THEATRE에서 펼쳐지는 ‘THE STORY by JONGHYUN‘은 종현의 첫 솔로 공연이 개최됐다. 뜨거운 반응으로 4회 공연을 추가, 총 12회 공연이 전석 매진을 기록해 종현의 높은 인기를 다시 한번 실감케 했다.
이번 콘서트에서 종현은 라이브 밴드 연주에 맞춰 첫 미니앨범 'BASE' 및 첫 소품집 ‘이야기 Op.1’ 수록곡들과 그 동안 발표한 자작곡들을 새롭게 편곡해 선보이는 등 자신이 함께 나누고 싶은 곡들로 직접 선곡한 다채로운 무대를 선사, 폭넓은 음악 실력과 감성, 뛰어난 가창력 등 종현의 모든 것을 만날 수 있는 종합선물세트 같은 멋진 공연으로 관객들을 매료시켰다.
뿐만 아니라 종현은 라디오DJ로 변신해 관객들이 보낸 사연을 소개하고 노래를 들려주는 코너를 통해 관객들과 더욱 가깝게 소통하는 등 종현의 아지트에서 펼쳐지는 소규모 공연의 매력을 만끽할 수 있는 색다른 공연을 선사, 이번 콘서트를 준비하며 앨범, 공연, 소설책까지 다양한 방법으로 소통하고자 심혈을 기울인 종현의 특별한 감성과 매력을 만나기에 충분하다.
더불어 종현은 에스엠 아티스트들만의 아지트로 팬들을 초대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는 콘서트 시리즈 브랜드 'THE AGIT'의 첫 주자로 성공적인 스타트를 끊은 만큼, 종현의 콘서트에 이어 펼쳐질 소녀시대 태연의 ‘태연의 아주 특별한 하루’, 슈퍼주니어 규현의 ‘그리고 또 가을’에 대한 기대감도 증폭시켜, 앞으로 <THE AGIT>를 통해 선보일 에스엠 아티스트들의 공연에 더욱 뜨거운 관심이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