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신들 'LG V10'의 듀얼 전면 카메라와 세컨드 스크린에 호평
2015-10-04 14:03
-강한 내구성에도 높은 점수
아주경제 윤태구 기자 =LG전자가 지난 1일 공개한 전략 프리미엄 스마트폰 'LG V10'이 외신으로부터 잇단 호평을 받고 있다. 외신들은 세계 최초로 '듀얼 전면 카메라'와 '세컨드 스크린'을 탑재한 LG V10의 강화된 비주얼 관련 기능에 박수를 보냈다.
매셔블은 "LG V10는 세계 최초 울트라폰이라 하기에 손색이 없다"라며 "울트라 와이드 셀피를 위한 2개의 500만화소 전면 카메라와 프로급 비디오촬영 기능을 갖췄다"고 호평했다.
더 버지는 "서로 다른 시야각을 제공하는 2개의 500만화소 전면 카메라는 당신이 셀카봉을 사용하는 일이 없도록 할 것"이라며 듀얼 전면카메라 기능을 인정했다.
세컨드 스크린에 대한 긍정적인 평가도 많았다. 피씨 매거진은 "세컨드 스크린은 스마트폰에 매번 알람이 올 때마다 사용자가 잠금을 해제해야 하는 불편함을 해결해 주는기능"이라고 평가했다.
디지털 트렌드는 "세컨드 스크린은 항상 켜져 있으면서 시간, 날짜, 배터리 등 정보를 당신에게 단번에 말해준다"라며 "당신이 비디오를 보고, 게임을 하고, 글을 읽고 있는 동안에도 각종 알람 정보를 별도로 볼 수 있다"라며 세컨드 스크린의 장점을 상세히 소개했다.
폰 아레나는 "LG V10은 충격을 흡수하는 스테인리스 스틸 316L을 적용했고, 이 회복력 강한 소재는 견고한 느낌을 전달한다"라며 호평했다.
안드로이드 어소리티는 자체 'LG V10' 낙하테스트 결과를 홈페이지에 소개하면서 "대략 15번의 낙하테스트를 해봤지만, 마지막에 하늘로 V10을 던지기 전까진 겉면에 조금의 스크래치 자국만이 있었을 뿐이다"라며 놀라운 내구성에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유튜브에도 공개된 이 영상은 하루만에 조회수가 11만 건을 돌파하며 폭발적인 관심을 받고 있다.
한편 LG전자는 'LG V10'을 오는 8일 국내, 11월 미국 등에 차례로 선보일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