짐캐리, 과거 엠마스톤에 "아이를 낳자" 청혼? 알고보니…

2015-09-30 09:44

짐캐리 짐캐리 [사진=짐캐리 SNS]


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할리우드 배우 짐캐리가 과거 엠마스톤에게 청혼 발언을 했다.

지난 2011년 짐캐리는 자신의 트위터에 영상을 올렸다.

짐캐리는 다짜고짜 엠마스톤에게 "아이를 낳자. 우리가 아이를 낳으면 통통하고 주근깨 가득한 얼굴을 가진 아이가 나올 것이다. 그 아이를 보며 하루 종일 행복하게 웃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하지만 이내 짐캐리는 "내가 만약 어렸다면 너에게 분명 청혼을 했을 것이다. 하지만 나의 얼굴엔 주름이 많고 너를 만족시킬 만한 남자 구실도 못할지 모른다"면서 "네가 할리우드에서 항상 좋은 모습으로 남길 바란다"며 "배우로서 만족할 만한 성공적인 삶을 살길 응원하겠다"며 응원했다.

한편, 미국 연예매체 피플닷컴에 따르면 짐캐리의 여자친구이자 아일랜드 출신 메이크업 아티스트 카트리나 화이트가 지난 28일 LA 인근 자신의 아파트에서 사망해 충격을 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