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중국 국경절 외국인 환대주간 운영…다양한 이벤트 마련
2015-09-29 14:15
아주경제 박성준 기자 = 서울시는 중국 관광객의 최대 성수기 시즌인 국경절을 겨냥해 내날 1일부터 10일까지 ‘2015 외국인 관광객 환대주간’을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2014년 봄부터 시작된 이 행사는 이번이 4번째로, 시는 외국인이 많이 방문하는 명동, 남대문, 이태원 등 주요 관광명소를 중심으로 환영메시지를 전달할 계획이다.
시는 환대주간의 성공적 운영을 위해 서울시관광협회, 지역상인회(9개 관광특구협의회), 한국방문위원회, 자치구 등 관광 관련 단체, 기관와 적극적인 민관협력을 이끈다는 각오다. 또 관광객의 만족도 향상을 위해 △코리아그랜드세일(~10.31) △한류스타 메가 콘서트(10.6) △불꽃축제(10.3) △지상 최대의 서울바자축제 △하이서울 페스티벌 등 다양한 볼거리도 마련했다.
아울러 관광안내소에서는 관광특구 내에서 발생한 부당요금 피해를 중재·해결하고, 관광특구 상점 쿠폰북도 증정한다.
환대기간 중 중국인 관광객의 방문이 많을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시는 중국국가여유국 서울지국과 협력해 관광안내소를 방문한 중국인 관광객을 대상으로 포츈쿠키 증정 이벤트도 진행한다.